도내 10개 출자·출연기관의 장과 그 기관의 소속 임원의 임기를 임명 당시의 도지사 임기와 일치시키는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 조현신(진주3·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는 2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하고, 도지사가 새로 선출되는 경우에는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신임 도지사의 임기 개시 전날 그 임기가 종료된다. 다만, 지방자치법 제105조
"시장 취임 전후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무거운 책임감이 아닌가 합니다. 시민들께서 새로운 김해를 선택하셨기에 지금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염원, 우리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희망, 그런 기대와 바람을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2일 와의 인터뷰에서 취임으로 달라진 체감적 변화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책임감'이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그러면서 "이 무거운 책임감과 가슴 속에 가득한 제 열정을 동력 삼아 시민들과 함께 김해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인
경남지역 설치 가능성 높아져 김해 경남 2대 도시, 교통 요지 시, 확정 대비 사무실 등 검토 중 광역의회 의원 수 균등 배분키로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부울경 메가시티) 연합사무소 위치를 부울경의 '중앙'에 둔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따라서 사무소 위치는 경남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김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개 시·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4일 울산컨벤션센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 사무소 위치를 부울경의 지리적 한
경남도선관위, 코로나19 확산·경제적 부담과 8개월 후 지방선거 등 고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위원회의를 열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지사직 상실로 공석인 경남도지사의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날 위원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에 대한 사회적 부담 증가와 도민의 안전문제, 8개월여 후인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302억 원 추산 보궐선거 관리경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론지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 제2항 제1호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사
20일 영남미래포럼 및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 개최영남권 5개 시·도지사, 지역현안·상생협력안 논의"지역 소멸과 수도권 과밀, 국가경쟁력 걸림돌청년 인구 빠져나가는 지역은 지속가능성 없어광역교통망 인프라 차이가 일자리 기회 양극화"김 지사,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메가시티 추진은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경쟁력 때문에라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 참석해 "지역의 소멸도 문제지만 수
경남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조례인 '청년7조례'가 지난달 중순 경남도의회를 통과했다. '경남도 청년주거 지원 조례', '경남도 청년 생활안정 지원 조례', '경남도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청년과 관련된 7가지 조례가 포함됐다. 만 45세 이하 도의원 7명이 소속된 청년정책연구회가 힘을 합쳐 만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제11대 경남도의회 최연소(2018년 당시 만28세)의원인 신상훈(32·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경남도의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는
시장후보 자천타천 10여 명 거론경남 유일 진보 강세 지역 분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향력 여전야권 압승 4·7 재보선 파장 촉각야당 지지율 반등에 판세 안갯속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김해는 현재 인구 56만 명의 도시로, 도시 인구의 80% 이상을 외지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경남에서 창원 다음으로 큰 도시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는 김해가 진보 성향 정당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야당의
매니페스토본부, 최종결과 발표김경수·박종훈 이행률 ‘최우수’허성곤 김해시장 완료율 54%2022년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1년 앞두고 경남도지사, 경남도교육감, 경남 지역 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또 기초자치단체로는 창원시가 3년 연속 SA를, 김해시는 B·C를,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낮은 등급인 D를 받았다.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인구 56만 명, 예산규모 약 1조 9000억 원으로 급성장한 김해시. 시는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산업 발전의 토대 위에 문화·체육·예술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데도 열심이다. 민선 7기 김해시를 이끌고 있는 허성곤 시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동안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철저한 코로나 방역으로 지역경제를 보듬어 가겠노라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19 방역, 경제, 보건, 문화·체육,
동남권 메가시티·뉴딜 현황 등 공유"道 균형발전·혁신역량 확산에 집중"김 지사 "청년층 떠나면 미래 없다" 경남도가 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1일 구성된 제2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협의회에서는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균형뉴딜 추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역혁신협의회는 도의 발전정책에 관한 심의·협의·조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8년 10월 설치됐다. 그동안 경상남도 발전계획과 시행계획,
비대위, 의혹 진실규명·사퇴 요구회장 측 "허위사실, 고발하겠다"사무처 "내용 사실과 전혀 달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 19기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장과 임원진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낸 가운데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 측이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민주평통 사무처도 비대위가 제시한 내용을 모두 허위라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 19기 비대위는 회장의 일방적인 분과 조정과 의장 표창에 대한 의혹을 이유로 진실규명과 회장·임원진들의 사퇴를 요구하
'화이트퀸'(한·레이팅58·마주 박정재·조교사 박재우)이 지난 12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홍기)에서 열린 제1회 '루나Stakes(L)(3세·암·1600m·총상금3억원)' 대상경주에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화이트퀸은 '제2의 루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루나Stakes' 대상경주는 최고의 3세 국내산 암말 경주마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올해 처음 막을 열었다. 경주명에 붙여진 '루나'는 20
'투명·소통·공유·화합의 가치' 실현지역 대표하는 선도대학으로 성장할 것인제대학교 제7대 총장 김성수 박사의 취임식이 14일 김해캠퍼스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기관장, 학생, 교직원 등 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성수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어려움을 뒤로하고, 대학을 정상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학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만들고자 '투명·소통·공유·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충실하게 논의하겠다
민홍철 “가덕 선호” 의미심장김경수·민주당론에 촉각국토부 반대 등 암초 산재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오 당선인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경남은 예전에 부산이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할 당시 밀양신공항을 고집했으나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기류가 바뀔 여지가 많아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경남과 김해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해 등 경남지역에서 소음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는 김해신공항 대신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김해를 대표할 시의원 23명과 경남도의원 7명 등은 다음달 임기 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해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들 30명의 각오와 의정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광역의원(경남도의원) ■ 신영욱 - 1선거구(생림면·상동면·북부동)“지역 대변자이자 봉사자 되고파”전문성 살려 도시경관·환경 집중 신영욱 도의원 당선인은 그동안 한 차례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후 절치부침하면서 경남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그는 "도의원이 큰 감투가 아
김해 6·13 지방선거 당선인 소개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4년 동안 시민들을 대변할 일꾼들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변수가 많았다. 정책 대결과 클린 선거를 표방했으나 막판에는 예전과 같은 폭로전도 이어졌다. 선거가 끝난 지금, 시민들의 눈은 당선인들에게 쏠려 있다. 김해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문제를 한층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김해을 보궐, 경남도교육감 등 이번 선거 당선인들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본다. 이들이 제시할 청사진도 미리 들여다본다. 20일자
내일 공식 선거운동 돌입“역대 가장 치열한 전투될 것”‘현역시장 불패 공식’도 관심 6·13지방선거 여야의 승패를 가를 '김해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동시에 치러지면서 전국의 이목이 김해에 쏠리고 있다. 더욱이 선거 후 정국운영의 가늠자가 될 경남도지사 선거결과가 김해 민심과 직결된 만큼 전례 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치권은 대선 후 처음 진행되는 전국 선거에서 김해를 최고의
6·13지방선거 핵심쟁점 부상남부내륙철도 개설 핵심공약주민들 “착공 시급” 한 목소리남부내륙철도 개설이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KTX 고성역과 환승센터가 들어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도지사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도지사예비후보는 남부내륙철도를 모두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김경수 후보는 지난 6일 진주에서 가진 도지사 후보 출정식에서 "임기 내 남부내륙철도를 착공하겠다"고 선언했다. 남부내륙철도는 지난달 20일 김 후보가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다
허 시장 “경남 정권교체·문 정부 성공 마중물 될 것”정장수 후보 개소식 2000여 명 운집 결의 다져관전포인트는 ‘김경수 지키기’-‘김해 보수진영 반격’6·13지방선거에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곤 김해시장이 마침내 출사표를 던지면서 김해시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경선불복 등 과거 구태를 벗고 정장수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 김해시장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허성곤 시장 드디어 출사표허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권의 공세로부터
"시대 요구 반영, 경쟁력 갖춘 후보 나서야""다른 길 나서 송구, 더 큰 김해 만들겠다" 의원사퇴 불구 도지사 출마 격려 시민 다수 “저를 믿고 뽑아주셨는데 2년 만에 다른 길에 나서게 되어 송구스럽다. (경남도지사로 지금의) 김해를 넘어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지금껏 고민한 과제를 풀어 가려 한다”지난 8일 오전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다시 한 번 김해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을 지지해 준 김해을 지역민을 향해 국회의원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현